AI Fellowship Program
“무언가 연구하고 싶은 게 생겼을 때, KRAFTON AI만큼 인적으로
그리고 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곳은 없다고 자신합니다”
AI Fellowship이란?
크래프톤 Al Fellowship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분야 정상의 실력을 가진 대학생들을 선정하여 양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응시 절차
서류 전형 – 1차 온라인 시험 – 2차 오프라인 시험 – 3차 구술 면접을 통하여 최종 5명 내외를 선발하며, 각 시험 전형은 인공지능 이론부터 응용을 아우르는 최상급 난이도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혜택
최종 선발자는 1,000만원의 장학금 뿐만 아니라 Al Research Internship, 멘토링을 포함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경험하게 됩니다. 인공지능을 공부하는 전국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일정
매년 12월에 모집을 진행하며 선발자들은 이듬해 6월~8월 2개월 간의 인턴십에 참여하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매년 12월 오픈되는 https://aifellowship.krafton.com/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lumni
1기
(2023)
2기
(2024)
3기
(2025)
Ethan Ochberg Ewer3기
KRAFTON에서의 인턴십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습니다. 많은 재능 있는 동료들과 협업하며 배울 수 있었고, 자유로운 분위기와 충분한 컴퓨팅 자원 덕분에 학부생으로서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처음 한국을 방문했음에도 딥러닝 부서의 따뜻한 환대로 금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업무 외에도 클라이밍, 오케스트라 등 회사 동호회를 통해 관심사가 비슷한 동료들과 쉽게 교류하며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턴십 동안 저는 주로 LLM 에이전트를 활용한 데이터 합성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데이터셋(또는 합성 데이터 생성 파이프라인)을 점진적으로 발전시키는 반복형 에이전트를 개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LLM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다루는 데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테스트 시 LLM의 스케일링 법칙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여, 양자화 및 어텐션 근사와 같은 추론 최적화 방법을 다루고, 양자화 인지 RL 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해보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기술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보다 체계적인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KRAFTON에서의 시간은 저에게 매우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함께한 동료들과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손재현3기
KRAFTON AI에서의 인턴십은 그동안 꿈꿔온 연구를 마음껏 펼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새로운 연구 주제를 제안하고, 동료 연구자들과 팀을 이루어 연구를 진행하는 전 과정에서 자유롭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었으며, 덕분에 연구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팀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조직 문화는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구성원들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날카로운 피드백을 아끼지 않아, 논문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주었습니다.
논문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배틀그라운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은 것도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AI 프로덕트의 기획과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지금까지의 연구를 실제 서비스에 접목해보았고, AI 기술이 상용화되기까지 어떤 어려움들을 극복해야 하는지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KRAFTON AI에서의 이 모든 경험은 제 커리어에 있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언젠가 다시 인연이 닿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김준희3기
KRAFTON AI Fellowship은 MIT MISTI 프로그램과 이전에 참여하신 선배님들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계기로 크래프톤이라는 회사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미국에서 태어나 평생 살아왔지만 첫 직장 생활은 꼭 한국에서 경험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시험 당시에는 인공지능을 따로 공부한 적이 없어 수학적 직관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3차 면접까지 통과해 최종 합격 메일을 받았을 때는 기대감이 컸지만, 동시에 걱정과 불안도 함께 들었습니다.
제가 참여한 프로젝트는 최근 발표된 논문과 유사한 LLM Agent 관련 연구였으며, 함께 실험과 개발을 진행해주신 팀장님과 다른 인턴분들 덕분에 많은 도움과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최신 LLM 기술, 도구, 라이브러리를 배우고 직접 활용해본 경험은 미국에 돌아가서도 큰 자산이 될 것 같습니다.
본부의 조직 문화는 매우 수평적이고 자율성이 높았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가장 나이가 어렸지만 ‘막내’라는 느낌을 받은 적은 한 번도 없었고, 한국어가 완벽하지 않아도 모두가 저를 동등하게 존중해주셨습니다.
식사는 유튜브에서 봤던 기대처럼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떤 날은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보기 힘든 퀄리티였고, 매일 창의적으로 바뀌는 메뉴 덕분에 식사 시간을 기다리는 재미도 컸습니다.
짧지만 깊이 있는 경험을 통해, 앞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김선우2기
최재열2기
김세빈2기
신연상2기
김동원1기
특히 저는 새로운 음성 합성 모델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에 배정되었는데, 교과서에서만 익히던 지식을 실제로 적용하는 사례를 통해 제 지식을 더 가다듬고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존 문제 해결 방법의 한계점을 찾고 새로운 해결 방법을 제안하는 법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연구된 모델이 학회에 제출되는 과정을 보며 관련 지식 뿐만 아니라 저 또한 연구자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회를 기획하고 제공해 주신 KRAFTON 관련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