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s
AI Fellowship Program
Deep Learning Conference & Seminar
Contributors
이호준Research Intern2025.02~2025.05 / KAIST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의사결정 구조에서 혁신이 나온다.” 평소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님의 강연을 들으며 가장 인상 깊게 다가왔던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크래프톤 AI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을 때, 기대가 컸습니다. ‘스타트업도 아닌 100명 규모의 조직에서 정말 그런 문화가 가능할까?’ 하는 궁금증도 함께였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경험해 보니, 정말 가능했습니다. 직책은 간소화되어 있었고, 조직 구조는 상황에 맞게 유기적으로 변화하며 유연한 연구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특히 각 팀이 주기적으로 자신의 프로젝트를 전체 조직에 공유하면서, 팀 간의 소통이 활발했고 사일로가 생길 여지가 거의 없었다는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Data Centric Research 팀에서 인턴으로 참여했습니다. 인턴십 동안에는 CPC 등 회사의 큰 연구 방향 안에서 주제를 자율적으로 정해 연구할 수 있었고,
다른 팀이 진행 중인 흥미로운 프로젝트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LLM, 데이터, RL 등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동료들과 활발한 디스커션을 나누며 제 연구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스타트업처럼 자유롭고 주도적으로 일하면서, 게임이라는 흥미로운 분야에 AI를 적용해 보고 싶다면, 크래프톤 AI는 정말 즐겁고 값진 경험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남형진Research Intern2024.09~2025.06 / SNU
KRAFTON AI에서의 인턴십 경험은 AI의 학술적 연구와 실질적 응용 사이의 균형을 체감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인턴십 동안 학술적 탐구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게임 제작 과정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분들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저의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AI 전반에 대한 시야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컴퓨터 비전 분야의 최고 학회인 CVPR 2025에 논문을 투고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수평적인 조직 문화, 풍부한 리소스, 그리고 서로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는 분위기는 인턴십 내내 제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복잡한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팀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아갈 수 있었고, 이 과정을 통해 기술적인 역량은 물론 문제를 실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야도 넓힐 수 있었습니다. 게임 기술이나 AI 기술의 산업적 적용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KRAFTON AI 인턴십을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이번 인턴십을 통해 AI 기술이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현실 세계에 적용될 수 있는 형태로 다듬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